[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브리지스톤골프가 시각적 안정감을 높여 스윙 전 준비 동작(프리샷 루틴)의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골프볼 ‘컨택비 스트레이트(Contact B Straight)’를 출시했다.
 | 브리지스톤골프 컨택비 스트레이트 골프공에 적용된 마인드셋 로고. (사진=브리지스톤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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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에 적용한 ‘마인드셋’은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제이슨 데이와 그의 멘털 코치가 고안한 ‘프리샷 루틴 3단계’ 과정을 제품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골퍼가 스윙하기 전에 긴장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마인드셋의 가장 바깥에 있는 빨간색 원과 화살표가 타킷 설정을 의미하고, 그 안에 있는 노란색 원은 공의 퀘도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가운데 초록색 점은 다른 생각은 지우로 초록색 점만 바라보며 스윙에 집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마인드셋 기술은 골프용품에 멘털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접목한 첫 시도”라며 “용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존 제품이 지닌 직진성능도 보강했다. 딤플 내 돌기를 통해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와 클럽 페이스의 접촉 면적을 늘리는 효과로 불필요한 사이드 스핀을 줄이고 스핀 컨트롤을 높이는 원리로 공이 휘어지지 않고 똑바로 날아가게 도와준다. 신형 컨택비 스트레이트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 (사진=브리지스톤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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