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홍석천은 어떤 모습?..`좋은 아침`서 공개

  • 등록 2010-08-26 오후 4:32:41

    수정 2010-08-26 오후 4:32:41

▲ 홍석천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홍석천이 아빠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27일 방송될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커밍아웃 선언을 한 지 10년째를 맞아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홍석천은 친누나의 두 아이 주은이, 영천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는 아빠의 모습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현재 아이들은 학업을 위해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난 상황. 6개월간 교류가 없어 서먹해진 아이들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아빠 홍석천의 모습이 공개된다.

아울러 커밍아웃 10년 만에 이뤄진 가족과의 화해 순간도 다룰 예정이다. 아들의 입양을 가장 반대했던 홍석천의 부모도 방송에 출연, 여전히 아들의 결혼과 손자를 원하는 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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