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현우(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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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지현우(27)가 오는 7월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파라마운트뮤직 측은 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지현우가 오는 7월3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현우가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를 촬영하던 중 군입대 영장을 받았다"며 "소식을 미리 알릴 수도 있었지만 입대 전까지 드라마 촬영에 충실하고 싶다는 지현우의 의지가 있어 이제야 소식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현우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04년 KBS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지PD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오버 더 레인보우`,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부자의 탄생` 등 다수의 드라마와 `주유소 습격사건` `Mr.아이돌` 등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3인조 그룹 더너츠로도 활동했다. 7일 종영한 `인현왕후의 남자`가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누나들의 로망`으로 주목 받기 시작해 `인현왕후의 남자`로 작별을 고하게 된 것. 더욱이 지현우는 7일 밤 열린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방송 이벤트 현장에서 "유인나 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고백했다.
지현우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지현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라며 "청춘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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