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부검 결과, 일주일 더 걸린다… “다음주 수요일 쯤”

  • 등록 2017-11-09 오후 6:07:13

    수정 2017-11-09 오후 6:07:13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사인을 밝히는데 일주일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국과수에 문의를 한 결과 예상보다 늦어져 다음주 수요일쯤은 되어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중요사건인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벤츠 SUV 차량을 직접 운전해 가다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전도되는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30분께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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