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급증에 늘어난 배달 쓰레기…올바른 처리 방법은

4가지 핵심은 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섞지 않는다
상자류, 이물질 제거하고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완충제는 재질별로 분류…이물질 묻었다면 일반쓰레기
  • 등록 2020-05-01 오전 8:00:00

    수정 2020-05-01 오전 8: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코로나19로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온라인으로 사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올바른 배달 쓰레기 처리 방법에 주목하고 있다.

1일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종이상자와 스티로폼 상자, 아이스팩, 완충재, 부직포 가방 등은 모두 품목별로 버리는 방법이 다르다. 하지만 분리수거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4가지를 꼽자면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를 꼽을 수 있다.

먼저 종이상자는 송장이나 테이프를 제거한다.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한 종이상자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송장은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있으니 찢어서 버려야 한다.

스티로폼 상자 역시 이물질은 모두 제거해야 한다. 스티로폼 상자 중 이물질이 묻지 않은 흰색만 플라스틱류로 분리가 가능하다.

최근 신선식품 배송이 급증하면서 사용이 많아진 아이스팩은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린다. 아이스팩을 뜯어 하수구에 흘려보내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제품 보호를 위한 완충재는 재질별로 분류한다.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은 비닐류, 과일 포장재는 스티로폼류로 버린다. 다만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명절 선물 세트 등에 자주 쓰이는 부직포 선물세트 가방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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