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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소울메이트’ 에이미 폭로 재조명

  • 등록 2021-01-23 오전 9:17:58

    수정 2021-01-23 오전 9:19:48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2년 전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에이미, 휘성 (사진=이데일리DB)
지난 22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불구속 기소된 휘성과 지인 결심공판에서 휘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휘성은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2019년 12월쯤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4월 휘성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휘성의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9일 열릴 예정이다.

휘성은 앞서 지난해 두 차례 약물 투약 후 발견돼 구설에 올랐다. 두 번 모두 수면유도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했지만, 마약류가 아니라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으로 해외로 추방당한 방송인 에이미가 2019년 “소울메이트 A군과 프로포폴을 함께 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됐다.

당시 에이미는 “제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의 친구가 있었다”며 “그러다 내가 잘못을 저질러 경찰서에 가게 됐을 때 경찰이 누구랑 프로포폴을 했냐고 물었지만 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나만 처벌해달라고 빌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에이미가 과거 한 방송에서 휘성과 소울메이트라고 밝힌 점,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던 당시 휘성이 군 복무 중이었다는 점 등을 근거로 A군을 휘성으로 추측했다.

당시 휘성은 결백과 함께 억울함을 호소했다. 휘성은 2019년 4월17일 소속사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후 양측은 “오해가 있었다”며 통화를 녹취해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휘성은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냐.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오열했고 에이미는 “용서해달라. 내가 돌려놓겠다. 자격지심 같은 게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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