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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제약바이오]삼바, 연말 1~3공장 풀가동..."올해 추가 정기보수 없어"

에스티팜, 화이자·모더나 사용한 mRNA 전달기술 확보
알테오젠, 올해 ALT-B4 임상진입·마일스톤 수령 예상
  • 등록 2021-04-10 오전 9:54:37

    수정 2021-04-10 오전 9:54:37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한 주(4월5일~4월9일) 국내 증권사에서 발간한 주요 제약·바이오 보고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바, 연말엔 1~3공장 풀가동

메리츠증권은 지난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이 이끄는 실적 성장’ 보고서를 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 4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3공장 가동률 상승이 향후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하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추가 정기보수 일정이 없다”며 “현재 50% 수준인 3공장 가동률이 점차 올라와 연말엔 3개 공장 모두 완전(Full) 가동수준이 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공장 레버리지 효과 발생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8.1% 증가한 1조 4927억원, 영업이익은 44.9% 늘어난 4243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 100만원을 유지했다.

에스티팜, 화이자·모더나가 사용한 mRNA 전달기술 확보

삼성증권은 지난 9일 ‘에스티팜, 글로벌 LNP 기술 확보로 구갠 유일 mRNA 생산 거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8일 스위스 제네번트 사이언스(Genevant Sciences)로부터 LNP(Lipid nano particle, 지질 나노입자)에 대해 비독점적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LNP 기술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백신에 적용됐다.

에스티팜(237690)은 이 기술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 등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225만달러, 마일스톤 1억3150만달러, 순매출 8%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제네번트 사이언스사에 지불할 예정이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네번트의 LNP가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된 기술인만큼 안정성 및 효능은 입증됐다”며 “다만 아시아 지역 한정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스티팜이 5’캡핑 기술과 함께 mRNA 관련 다양한 사업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mRNA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에스티팜이 CMO 관련 추가 수주 및 mRNA 관련해 추가 진척 사항이 있으면 기업 가치를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알테오젠, 올해 ALT-B4 임상진입 및 마일스톤 수령 예상

KB증권은 지난 6일 ‘알테오젠, 치료제를 업그레이드 해드립니다’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알테오젠의 투자포인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알테오젠(196170)은 올해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의 피하주사용 및 단독투여 제품으로서의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홍가혜 연구원은 “피하주사용 ALT-B4는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에 적용돼 개발 중에 있다”면서 “올 상반기 첫 임상진입 및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단독 투여용 ALT-B4는 미용 시술 후 피부 형태 정돈 및 수술 후 통증·부종 완화 목적으로 개발 중으로 올해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도 지속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자체 제형 기술을 적용해 오리지널 제형 특허를 회피하고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오는 2025년 유럽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날 KB증권은 알테오젠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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