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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스엠, 상반기 최대 실적…"전기차 관련 매출에 수익성 향상"

  • 등록 2021-08-30 오전 8:33:50

    수정 2021-08-30 오전 8:33:5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에스엠(900070)이 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반기 기준으로 상장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30일 글로벌에스엠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580억원(3억357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42억원(417만위안)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작년 상반기와 견줘 흑자로 전환한 24억원(1360만위안)을 기록했다.

2분기만 따로 떼놓아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억원(849만 위안)과 9억원(507만 위안)으로 전년동기와 견줘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매출액은 287억 원(1억6535만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늘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전체 해외 법인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게 글로벌에스엠의 평가다.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로 발생한 전기차 배터리,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관련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에스엠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으며 전체 해외 법인들의 수익구조를 대폭 개선했고,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이연 수요로 매출도 크게 늘었다”면서 “전체 해외 법인들이 고르게 매출성장 및 이익률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에스엠은 중국 천진법인을 통해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에 200만달러(약 20억원)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용 패스너를 공급했다. 안전성과 직결된 전기차 배터리용 고강도 패스너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페인, 루마니아 법인을 현지 거점으로 삼아 유럽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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