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 송치

취재진 앞에 모습 드러내지 않고 차량 탑승
마약 함께 투약한 보도방 업주도 구속 송치
  • 등록 2022-10-05 오전 8:24:05

    수정 2022-10-05 오전 8:24:0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강남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45·김민수)가 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지난 28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에 출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50분께 돈스파이크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도봉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돈스파이크는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준비된 차량에 곧바로 탑승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경찰은 약 1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압수했다.

앞서 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8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돈스파이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보도방 업주 A(37)씨도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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