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불혹 아이돌' 도전…강타·동해가 심사

  • 등록 2010-07-30 오후 4:42:13

    수정 2010-07-30 오후 4:42:13

▲ MBC '무한도전'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평균나이 34.2세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멤버들이 아이돌 멤버를 선발하는 연예기획사의 오디션에 실제로 참가했다.
 
바로 아이돌의 원조 H.O.T를 비롯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등을 발굴한 SM 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직접 찾아가 신인 발굴 오디션에 참가한 것.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는 다른 일반인 지원자들과 같은 방식으로 '무한도전'멤버들이 직접 지원서를 작성하고 순서에 따라 춤, 노래를 비롯한 개인기 등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일곱 멤버 모두가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벗어던지고, 아이돌 지망생으로서 성공여부를 점쳐보는 최초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아이돌의 원조 H.O.T의 메인보컬 강타와 실제 아이돌 멤버이기도 한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참석해, 아이돌 유경험자로서 날카로운 평가를 들려주었다.

또 SM 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에 있는 연습실을 찾아왔던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들이 깜짝 방문해 응원을 보내주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의 오디션 결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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