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력지, JYJ에 "3명의 저스틴 비버"

  • 등록 2011-11-01 오후 6:32:48

    수정 2011-11-01 오후 6:35:08

▲ JYJ(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3명의 저스틴 비버가 나타났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문도(Elmundo)가 JYJ에 대한 기대감을 이 같이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JYJ는 지난 29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블레 에스파뇰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에 대해 엘문도는 공연 당일 JYJ의 앨범 소개와 이들의 유럽 투어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 엘문도는 `3명의 저스틴 비버가 나타났다`는 헤드라인 속에 "JYJ는 한국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젊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중 한 명이다. 2009년 데뷔 음반 `마이 월드`(My world)에 수록된 7개 노래 모두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며 그해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엘문도는 또 JYJ에 대해 "카니예 웨스트와 작업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50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했다"며 "최근 `인헤븐`(In heaven) 앨범을 발매하고 유럽 투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각 멤버별 매력에 대해서도 엘문도는 "준수, 유천, 재중은 저스틴 비버처럼 아주 잘생긴 3명의 남자"라며 "남성적이고 스타일도 매우 트렌디하다. 그들의 강렬한 눈빛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JYJ측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에서 비단 케이팝에 대한 언급이 아닌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JYJ를 소개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JYJ의 지난 스페인 공연에는 50개가 넘는 국내외 매체들이 모여 JYJ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JYJ는 오는 6일 오후 7시 베를린 템포드롬 경기장에서 또 한 번의 유럽 공연에 나선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 됐다.

▶ 관련기사 ◀ ☞JYJ, 스페인서 작은 첫걸음 큰 발자취 ☞JYJ 스페인 공연으로 본 케이팝의 현주소 ☞JYJ, 지구 반대편 스페인 언론도 놀랐다 ☞`유럽 진출` JYJ "과장된 투어보다 꾸준히 오래"(일문일답) ☞JYJ "앨범 내면 방송출연 된다더니"..KBS 비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