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문도(Elmundo)가 JYJ에 대한 기대감을 이 같이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JYJ는 지난 29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블레 에스파뇰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에 대해 엘문도는 공연 당일 JYJ의 앨범 소개와 이들의 유럽 투어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 엘문도는 `3명의 저스틴 비버가 나타났다`는 헤드라인 속에 "JYJ는 한국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젊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 중 한 명이다. 2009년 데뷔 음반 `마이 월드`(My world)에 수록된 7개 노래 모두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며 그해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각 멤버별 매력에 대해서도 엘문도는 "준수, 유천, 재중은 저스틴 비버처럼 아주 잘생긴 3명의 남자"라며 "남성적이고 스타일도 매우 트렌디하다. 그들의 강렬한 눈빛에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JYJ측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에서 비단 케이팝에 대한 언급이 아닌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해외 아티스트로서 JYJ를 소개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JYJ, 스페인서 작은 첫걸음 큰 발자취 ☞JYJ 스페인 공연으로 본 케이팝의 현주소 ☞JYJ, 지구 반대편 스페인 언론도 놀랐다 ☞`유럽 진출` JYJ "과장된 투어보다 꾸준히 오래"(일문일답) ☞JYJ "앨범 내면 방송출연 된다더니"..KBS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