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17일 '캐나다MMVA'가 '젠틀맨' 무대 마지막?

  • 등록 2013-06-17 오후 3:45:24

    수정 2013-06-17 오후 3:45:24

가수 싸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국제가수’ 싸이가 ‘젠틀맨’의 마지막 방송활동을 언급했다.

싸이는 17일 오전 트위터에 “TV에서의 마지막 ‘젠틀맨’ 무대가 될 것이다”며 “난 최고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했다고는 말할 수 있다”고 적었다. 이날 싸이는 캐나다에서 열린 음악시상식 ‘MMVA’에서 세계적 인기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발표된 ‘강남스타일’이 1년 여가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한 계기였다.

이날의 수상은 국내 가수 최초다. 싸이는 ‘MMVA’ 진행자는 물론 오프닝과 엔딩 무대를 모두 장식한 주인공이 돼 의미를 더했다.

싸이는 지난 4월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신드롬에 힘 입어 ‘젠틀맨’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젠틀맨’은 ‘강남스타일’보다 빠르고 높은 성적으로 전 세계 음원차트와 유튜브에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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