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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 제작진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물의를 빚은 연예인에게 면죄부를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음악의 신2’에 출연하는 이상민과 탁재훈 모두 지상파 출연정지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다. 이상민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로, 탁재훈은 불법도박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상민 역시 “면죄부를 받고자 계획하고 ‘음악의 신’(2012)에 출연한 게 아니다. 항상 모니터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뒤를 돌아보는 삶을 살고 있다. 지금도 하루하루 물어보며 살고 있다”며 “탁재훈의 출연에 대한 의견을 박준수PD가 물어봤을 때 박준수PD가 선택한 사람이라면 믿고 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동생이지만 존경하는 PD이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수,목요일 총 8회 분량이 전파를 타며, 정규 방송 편성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