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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285130)=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SK케미칼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등급(A)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고기능성 수지 판매 및 백신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 바이오 에너지 사업 매각에 따른 매출감소와 함께 2020년 1분기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다소 저하된 바 있으나, 하반기 이후 위생용품 등 고기능성 수지 판매 및 독감백신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실적 개선세를 유지. 2021년에도 글로벌 경기 개선세에 힘입어 그린케미칼 부문의 수익성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생명과학 부문의 이익창출력 확대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수익성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중기적으로는 코로나19로 급증하였던 위생용품 및 독감백신 수요가 둔화될 전망인 점, 유가상승에 따라 수지부문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영업수익성은 점차적으로 하향 안정화 될 전망. 그러나 진행 중인 PETG 증설완료, 코로나19 백신 관련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체결 등을 감안할 때 주요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시현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바이오에너지 사업 양도 및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등을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큰폭으로 개선. 2020년 중 바이오에너지 사업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에 기반한 차입금 감축, 매각이익 실현으로 인한 자본확충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가 개선돼 2020년 말 기준 부채비율 121.1%, 순차입금의존도 13.3% 등 우수한 재무구조. 또한 2021년 3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으로 인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됨에 따라 2021년 3월말 기준으로는 회사의 순차입금이 연결기준 -1조3000억원, 별도기준 -600억원 내외로 예상되는 등 큰폭의 재무구조 개선.
△SK디스커버리(006120)= 나신평은 SK디스커버리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등급(A)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 SK가스(2020년말 보통주 기준 지분율 67.2%), SK케미칼(33.5%), SK플라즈마(100%) 등 주요 자회사의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를 통해 SK어드밴스드, SK디앤디, 울산지피에스, 당진에코파워(이상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이상 SK케미칼) 등의 손자회사를 지배. 주요 계열사에 대한 안정적인 지배력을 보유한 가운데 계열사들이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보유. 손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등으로 소계열 내 재무안정성이 개선. 분할과정에서 차입금의 상당 부분을 분할신설 법인인 SK케미칼에 이관한 가운데, SK건설 지분 매각 대금에 기반한 차입금 감축으로 추가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 이에 2020년말 별도 기준 부채비율 25.5%, 총차입금의존도 18.5%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재무비율을 보유. 분할 이전 차입금에 대한 연대보증의무가 존재하는 점, SK건설 PRS계약(만기일 2022년 6월 24일, 계약금액 3041억원)에 따라 만기시점에 추가적인 자금소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해 실질적인 채무부담은 외견상의 지표를 다소 상회. 그러나 손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1년 3월 상장되면서 대규모의 자금(SK케미칼 연결기준 약 1조5000억원)이 유입됨에 따라 회사가 지배하는 소계열의 재무안정성이 더욱 개선.
△에이치솔루션= 나신평은 에이치솔루션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주력 자회사인 한화에너지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저하됐고 실적 변동성이 확대된 점을 고려. 한화에너지의 신용도 추이, 투자사업 관련 사업 및 재무위험 변화 추이, 회사의 자체적인 재무부담 증가 여부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