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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내수 회복·中수출 고성장…목표가↑-NH

  • 등록 2021-07-26 오전 8:06:07

    수정 2021-07-26 오전 8:15:1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26일 임플란트 제조사 덴티움(145720)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종가 기준 덴티움의 주가는 6만8500원으로, 31%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84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9%, 113%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예상되나, 내수 회복 및 신흥국 중심 수출이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덴티움은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국 비중 가장 높은 업체인데, 중국 중심 수출 성장세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봤다.

덴티움은 2분기 내수 매출액 150억원, 수출 매출은 534억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브라이트 CT와 유닛체어가 완판되는 등 장비 및 임플란트 번들링 판매 효과를 확인했다”며 “국내 임플란트 시술 수요 회복으로 내수 매출 회복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수출도 회복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향 수출은 각각 384억원, 54억원으로 예상됐다. 나 연구원은 “최근 덴티움을 포함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 터키향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터키 또한 향후 주목해야 할 국가 중 하나라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나 연구원은 “관세청 수출입통관 기준 올해 6월 사상 최대 월간 수출을 경신하는 등 약 1년간 중국 향 임플란트 수출 성장세 지속했다”며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중국 매출 비중 가장 높은 업체로 하반기에도 신흥국 중심의 수출이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여타 임플란트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상황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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