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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엘과 협의한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엘은 현재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지난 4월 미니앨범 ‘21’S/S‘를 발매하며 1인 레이블 형태의 소속사인 글리치드컴퍼니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각종 논란의 여파로 온전한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최근에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8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측정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기도 했다. 결국 노엘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결국 장제원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노엘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