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유재석-유희열 팀이 알앤비로 극적인 타결을 봤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마침내 합의를 이끌어냈다. 지난 방송에서 댄스로 할 것이냐, 알앤비로 할 것이냐 옥신각신 다퉜던 터라 어떤 음악으로 가요제에 참가하게 될 지 관심이 쏠렸었다.
유희열은 알앤비 한 곡과 댄스곡 세 곡을 준비해 유재석에게 들려줬다. 유희열은 쉽사리 댄스곡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표절(?) 느낌 나는 대충 만든 듯한 곡들로 준비했다. 유희열의 지능적인 밑 작업(?)에 네 곡을 모두 들은 유재석은 결국 알앤비로 방향을 돌렸다.
유재석-유희열 팀 외에도 박명수-프라이머리 팀, 정준하-김C 팀, 하하-장기하와얼굴들 팀, 정형돈-지드래곤 팀, 노홍철-장미여관 팀, 길-보아 팀도 장르 선정, 게스트 및 안무가 섭외 등의 작업을 거치며 본격적으로 가요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정형돈-지드래곤 팀은 서울 동묘동에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9일 방송에선 참가팀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중간점검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후반에 선상파티 콘셉트의 중간점검 현장이 살짝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 MBC ‘무한도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