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샤츄, 일반인과 '입맞춤'

신규 웹예능 9일 첫 공개
  • 등록 2017-06-09 오전 11:33:58

    수정 2017-06-09 오전 11:33:58

웹예능 '입맞춤'(사진=모모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채널 MOMO X를 통해 신규 웹예능 ‘입맞춤’을 9일 공개했다. 가수 크리샤 츄가 첫회에 나섰다.

‘입맞춤’은 ‘입으로 맞추는 춤’이란 뜻이다. 스타가 몸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말로만 안무를 설명한 후 일반인과 함께 호홉을 맞춰보는 프로그램이다. 말로 설명된 춤동작이 어느 수준까지 재해석될 수 있는지가 포인트다. 출연 스타는 제한시간 5분 안에 자신의 포인트 안무를 말로 설명해야 한다. 무의식 중에 나올 수 있는 손짓을 방지하기 위해 양손은 소품으로 결박한다.

크리샤 츄는 첫 입맞춤 선생님으로 초청됐다. 두 학생에게 자신의 신곡 ‘트러블(Trouble)’의 포인트 안무를 수업했다.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가던 크리샤 츄는 학생들이 실수를 거듭하자 이내 당황하기 시작했고 묶인 양손 대신 발만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모모콘 측은 “크리샤 츄에 이어 그룹 나인뮤지스(9muses)와 엘리스(ELRIS)가 후속 주자로 나서 신곡 ‘기억해’와 ‘우리 처음’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맞춤’은 매주 수요일 MOMO X의 네이버TV,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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