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CJ그룹이 개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CJ컵)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막한 매경골프-KPGA 골프 엑스포에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 매경골프-KPGA 골프 엑스포에 마련한 더CJ컵 특별 전시관. (사진=스포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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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주최 측은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대회 우승트로피 전시 및 CJ가 후원하는 임성재, 김시우 등 선수들의 사인 모자와 대회 하이라이트 및 콘텐츠 영상 상영 등 대회의 생생한 현장감을 국내 골프 팬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회는 9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바일을 통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CJ컵 직관 기회를 제공한다. 엑스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는 동반 1인과 함께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응모자를 대상으로 PGA 투어 선수 사인 모자와 대회 로고볼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2017년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한 더CJ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대회부터 미국으로 개최 장소를 옮겼다. 2024년부터는 신규 타이틀 스폰서십을 통해 대회의 연고지를 텍사스 주 댈러스로 고정하고 ‘더 CJ컵 바이런 넬슨’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