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이장우, 김혜수 상대역 스크린 데뷔

  • 등록 2010-06-15 오후 7:33:53

    수정 2010-06-15 오후 7:33:53

▲ 이장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서 백마탄 역으로 출연한 이장우가 김혜수의 상대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소속사 메이드 엠 측은 이장우가 영화 `이층의 악당`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층의 악당`은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한석규와 김혜수가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다시 콤비를 이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와 스릴러가 공존하는 영화로 이장우는 연상의 여자 김혜수를 짝사랑하며 홀로 가슴 졸이고 애를 태우는 순정남으로 등장한다.

이장우는 “영화계 최고의 선배님들과 같이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꿈을 꾸는 것 같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층의 악당`은 촬영과 후반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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