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3년 열애 마침표

아이유와 장기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3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23일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가수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0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했다. 장기하는 당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 2년 가까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3년 장기하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장기하와 아이유는 서로의 공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별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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