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이름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1억원 기부 [공식]

  • 등록 2020-02-27 오후 3:58:41

    수정 2020-02-27 오후 3:58:4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결에 힘쓰는 의료진들과 취약 계층을 돕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봉준호 감독. (사진=뉴스1)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기생충’ 이름으로 후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봉 감독의 기부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물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레이스를 마친 뒤 지난 16일 국내 귀국 당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있는 국민에게 제가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미국에서 뉴스로만 계속 봤었는데 저도 손을 열심히 씻으며 코로나 극복 대열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 황금종려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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