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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소속사들이 카니발을 사랑하는 이유는?

4세대 카니발 출시 예고에 연예계도 기대감↑
  • 등록 2020-07-31 오후 4:03:26

    수정 2020-07-31 오후 4:03:2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카니발이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대수인 2만3006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무려 4065대나 초과해 신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세대 카니발(사진=이데일리DB)
연예계에서도 새로운 카니발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카니발 수요가 그 만큼 많기 때문이다. 신형 카니발 시승 신청을 했다는 기획사 대표가 있는가 하면 SNS 등에 신형 카니발 관련 정보를 링크하는 연예계 관계자들도 있다.

몇 년 전 기아자동차의 프로야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 팬을 자처해온 한 기획사 대표는 “기아는 카니발 빼고 다 별로”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그 만큼 카니발은 연예기획사들이 사랑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많은 연예기획사들이 연예인들의 스케줄 용으로 카니발을 운용한다. 대한민국에서 카니발이 인기를 끄는데 연예계가 적잖이 기여를 했다. ‘연예인들이 타는 차’라는 인식도 생겼기 때문이다.

“장거리·스케줄에 최적”

연예기획사에서 카니발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부 공간이 넓다는 점이다. 업무 특성상 연예인들의 의상을 차에 싣고 다녀야 할 때가 있는 등 언제 짐이 생길지 알 수 없다. 운전을 하는 매니저와 연예인 당사자까지 2명만 다니는 것도 아니다. 스케줄에 따라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등 개인 스태프들이 동승하기도 한다.

더구나 연예인들은 행사 무대에 서는 가수들, 연기를 하는 배우들 모두 장거리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일들이 부지기수다. 행사 장소가 서울에서 먼 지방인 경우도 적지 않고 드라마나 영화도 촬영지가 지방일 때가 많다. 탑승자가 많을 때 좁은 공간에서 장거리 이동을 하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카니발은 9인승 이상인 경우 최소 6명이 타면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도로 정체시 버스전용차료는 원활하게 소통되는 일이 많은 만큼 촌각을 다투는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적합하다.

설하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강인석 대표는 “카니발은 운전할 때 시야 확보가 좋고 편하다. 연비도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톱스타급 연예인들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밴을 타기도 한다. 하지만 차량이 고가인 데다 크기가 커 골목길 주행, 주차장 이용 등에서 카니발이 더 효율적이라고 기획사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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