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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루피·블루·오왼…메킷레인 래퍼들 대마 파문 [종합]

"잘못 인정…후회하며 깊이 반성"
  • 등록 2020-10-19 오후 9:17:34

    수정 2020-10-21 오후 1:10:2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나플라, 루피 등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이하 메킷레인) 소속 래퍼들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메킷레인 측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메킷레인 레코즈 SNS)
메킷레인 측은 19일 공식 SNS 채널에 사과글을 올려 소속 래퍼들의 대마초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 등 메킷레인 소속 래퍼 5명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었다.

사과글을 통해 메킷레인 측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지난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킷레인 측은 “또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했으며 각 아티스트들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메킷레인 측은 “메킷레인을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진심 어린 관심으로 대해주셨을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대마초 흡입 혐의로 적발된 이들 중 나플라와 루피는 2018년 방영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나플라와 루피는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블루의 경우 올해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주목 받았다.

오왼은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Mnet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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