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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데이트 폭행 의혹?…17세 연하 전여친의 폭로

  • 등록 2021-08-02 오후 3:36:15

    수정 2021-08-02 오후 3:36:15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박수홍의 과거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캡처)
1일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20대 중반의 여성에게서 받은 제보 메일을 공개했다.

해당 메일 속 제보자는 “박수홍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소름끼치고 가식적이고 비정상적인, 불안정한 인간인지 정도는 알 수 있는 제보가 될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제보자는 박수홍과 잠시 교제하며 상암동 집도 자주 드나들고 함께 여행을 다니던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한 클럽에서 박수홍을 처음으로 만났으며 박수홍이 제보자에게 “너무 아름답다”, “교포이냐” 등의 추파를 던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제보자는 박수홍의 다정함과 매너, 미소 등에 이끌렸고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제보자는 “스파 펜션에 트라우마가 생겼다. 술에 취한 박수홍의 눈빛은 정말 무서웠다. 갑자기 천사가 악마로 변한 듯한 눈으로 본인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 신문 배달, 우유 배달을 이야기했다. 그냥 ‘열등감 덩어리’라고 하면 그 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사람이 사이코패스처럼 180도 달랐다는 느낌과 두려움이 들었다. 밤새도록 그 무서운 눈빛과 분위기에 두려웠던 마음과 모든 상황에 서글퍼 눈물이 터졌다”라며 “보통 정상적인 남자라면 울고 있는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겠죠? 연예인이기에 덮어질 수 있는 해프닝일 수도 있지만 이건 데이트 폭행에 강간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사건은 그냥 남녀 간의 일화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꼭 밝히고 싶었다. 내가 경험한 박수홍은 가장 가식적으로 비상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며 “나는 박수홍이 동정표를 받고 천사 같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는 게 싫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용호는 “예전 일이라 문제 삼기 곤란할 수 있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시간이 지났지만 고소해야 된다고 본다”며 “박수홍의 포장된 모습만 보지 말고 또 다른 면도 봤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김용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던 박수홍이 정자를 보관한 장면에 대해서도 “본인 것 맞냐. 내가 제보받은 게 있다”며 “박수홍은 그때 묶은 상태였다. 하도 사고를 쳐서”라고 언급하기도 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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