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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앞서 "상대 선발 송승준의 컨디션에 달렸지만 오늘도 5점 정도는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경문 감독은 김동주, 최준석 등 힘이 좋은 중심타자들의 타격감 회복에 기대를 걸었다. "작은 애(이종욱 정수빈)들도 홈런을 치는데 곰돌이 같은 애들이 홈런을 쳤으면 좋겠다"라는 말에는 타선의 결정력에 대한 고민이 그대로 묻어있었다.
한편으로 김경문 감독은 김현수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김현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5타수 2안타 타율 1할3푼3리에 머물러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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