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주인공 확정

  • 등록 2016-02-29 오전 10:50:39

    수정 2016-02-29 오전 10:50:39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남녀주인공으로 배우 에릭과 서현진이 최종 확정됐다.

에릭이 맡은 남자주인공 ‘박도경’은 외모와 일 모두 완벽한 대한민국 영화계의 넘버원 음향감독으로, 어느날 갑자기 미래가 보이는 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서현진이 맡은 여자주인공 ‘오해영’은 대기업 외식사업부 만년 대리로, 학창시절 동명이인이었던 잘 나가던 ‘오해영’ 때문에 본의 아니게 기가 눌려 살던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다.

배우 에릭과 서현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상희 CJ E&M PD는 “남녀주인공 캐릭터의 매력을 120% 끌어 올릴 수 있는 두 배우가 캐스팅 돼 제작진도 무척이나 기쁘고 기대된다”며 “동명이인의 두 여자, 미래를 볼 수 있는 남자 등 흥미로운 설정과 신선한 스토리로 올 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등을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작품으로, 현재 방영 중인 ‘치즈인더트랩’의 후속작인 ‘피리부는 사나이’에 이어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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