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NRG 노유민이 故 김환성의 기일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 김환성(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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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노유민은 “오늘 NRG 안토니오 김환성군의 기일입니다”라며 “용미리에 다녀가신 팬분들이 환성이가 안치된곳 벽면쪽에 팬분들의 선물 모아놨던곳 사라진것에 대해서 문의도 많이 오시고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팬분들의 선물을 모아두고 보관하던 거치대가 무너져지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라며 “안내소에서 안전상 천재일우 팬분들의 선물들을 정리해서 부모님에게 전달해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팬분들의 선물 다른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방해 안되게만 벽면에 선물 놓아주면 된다고 하신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환성이 아직까지 기억해주고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고 부모님께서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해 노유민, 이성민, 문성훈과 함께 활동한 故 김환성은 2000년 6월 15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