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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조두순 대비 무도실무관 6명 채용…우범지대 24시간 순찰

각종 무도 3단이상이거나 경호원·경찰 출신자 선발
기존 청원경찰과 2개 순찰팀 구성해 24시간 순찰
  • 등록 2020-09-27 오전 10:00:38

    수정 2020-09-27 오전 10:01:2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력한 뒤 투옥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고할 예정인 가운데 조두순이 거주할 것으로 보이는 경기도 안산시가 시민들의 불안을 잠재우고자 무도실무관 6명을 긴급 채용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24시간 순찰하는데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수감 중인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사진=뉴시스)


안산시는 27일 각종 무도 3단 이상이거나 경호원 및 경찰 출신 가운데 무도실무관 6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채용 이후 시청에 소속돼 기존 시청 청원경찰 6명과 함께 2개 순찰팀을 구성, 각 지역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하며 위험지역을 24시간 순찰하게 된다.

시는 무도실무관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조두순 출소에 맞춰 지역 순찰에 본격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안산시는 조두순 재범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지역 국회의원, 법무부 및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에 건의한 ‘안산시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 지정 및 운영’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 내년 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시 자체적으로 첨단 CCTV 확충 및 모니터링 강화, 스마트 안면인식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등을 연계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화섭 안산시장은 “조두순의 출소 이전에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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