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2020', 올림픽 공원 아닌 킨텍스서 오프라인 개최

  • 등록 2020-10-12 오후 4:35:11

    수정 2020-10-12 오후 4:35: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이하 GMF 2020) 측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면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GMF 2020’ 측은 이날 SNS에 공지문을 올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행사 진행이 가능해졌다”며 “10월 24~25일로 예정돼 있는 페스티벌이 정상 진행된다”고 알렸다. 다만 “페스티벌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개최 장소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일산 킨텍스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GMF 2020’은 폴킴, 정승환, 윤하, 소란, 10CM, 데이브레이크, 박원, 볼빨간사춘기, 페퍼톤스, 김현철, 적재, 권순관, 스텔라장, 정은지, 청하, 로꼬, 선우정아 등 총 44팀이 출연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앞서 주최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일 경우 대면 공연이 불가능하지만 1단계로 하향될 시엔 예정대로 대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GMF 2020’ 측은 “올림픽 공원의 경우 페스티벌 관객뿐 아니라 평소 많은 내방객이 방문하는 곳”이라며 “관객과 방문객을 철저히 구분해 방역 통제를 시행하고자 많은 방법을 조율했으나 애로사항이 예상됐다”며 개최 장소를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페스티벌을 2주 앞두고 장소를 변경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리게 되어 유감”이라며 “아티스트와 관객 분들이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무게를 두고 결정한 것이니만큼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GMF 2020’ 측은 출연진 변경은 없다면서 “킨텍스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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