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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부진했던 2Q, 삼성전자 사야하는 이유는?

한화투자증권 보고서
“순환적 모멘텀 약화·실적 전망 개선”
  • 등록 2021-06-24 오전 8:06:19

    수정 2021-06-24 오전 8:06:1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분기 들어 코스피200이 코스피 지수를 하회했지만,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3분기는 역전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위처럼 분석한 이유로 △코스피200 외 코스피 종목을 주로 매매하는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더 늘기는 어렵다는 점 △코스피200 외 코스피 종목들은 경기민감주 높으나 이들 업종의 순환적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 △5월 말부터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시장 대응은 2분기와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3분기는 글로벌 경기와 인플레이션은 계속 장기 추세를 웃돌겠지만 강도는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도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그는 “코스피200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경기민감주를 비우고, 액티브 쉐어(active share, 적극적 종목투자 비중)를 줄이면서 삼성전자를 끝까지 채워야 코스피를 이길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5월 말부터 상황이 달라졌다고 짚었다. 2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되고 있었고, 코스피200 순이겡서 차지하는 비중도 24%로 예상되면서 시가총액 비중 26% 보다 낮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삼성전자 2,3분기 순익 컨센서스가 상향 반전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지난 3월 한 달 간 삼성전자의 1분기 순익 컨센서스는 2.0% 하향돼 같은 기간 2.5% 상향된 코스피200과 대조를 이뤘지만 이달 삼성전자의 2분기 컨센서스는 4.1% 상향돼 코스피200의 +3.4%보다 상향 폭이 컸다”면서 “시총비중 대비 이익비중, 컨센서스의 방향, 컨센서스의 상대적 개선 속도 모두 삼성전자가 코스피를 앞서 나가 삼성전자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기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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