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인정한 김건희 미모? "윤석열, 나와 공통점 있다"

바이든, 尹과 '아내' 이야기로 가까워져
김 여사 향해 "정말 멋진 여성" 극찬
  • 등록 2022-05-22 오전 10:44:41

    수정 2022-05-22 오전 10:49:00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한미 정상회담 환영 만찬이 열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눈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를 처음 만나 윤 대통령을 향해 “너무 아름답고 지적이다, 정말 멋진 여성과 결혼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기 위해 자택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2일 대통령실과 김 여사 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의 만찬과 김 여사와의 짧은 만남에서 미술과 가족 이야기 등을 나누며 친교를 나눴다. 두 정상을 가깝게 한 것은 가족, 그 중에서도 ‘아내’ 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를 처음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저의 공통점이 무엇인 줄 아시나? 정말 멋진 여성과 결혼한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환영만찬에 앞서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정상회담 환영만찬 입장 전 깜짝 등장한 김 여사는 올 화이트 투피스 정장 차림에 하얀 장갑을 끼고 올림머리로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한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식사하며 김 여사 말씀도 많이 하셨다고 한다”며 “‘정말 아름답고 지적이다, 이렇게 인사를 나와주셔서 감사하다’ 등 말씀을 윤 대통령에게 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인사 후 바이든 대통령, 윤 대통령과 함께 박물관 내 경천사지 10층 석탑과 황남대총 복분 출토 금관, 청년4년 명동종 등 작품을 관람했다.

(사진=뉴스1)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미술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 대표로 활동한 김 여사의 이력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김 여사가 어떤 전시를 개최했는지 비교적 상세히 알고 있었으며 지난 2015년 김 여사가 전시기획한 ‘마크 로스코전’에 대해 “미국 국립미술관이 한국에 최초로 대규모로 그림을 빌려준 첫 번째 사례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했다는 것.

김 여사는 이에 화답하듯 22일 한국을 떠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마크 로스코전 도록을 선물로 줄 계획이다. 김 여사는 작품 관람 후 이어진 공식 환영 만찬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2박 3일간의 모든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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