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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김 여사는 마지막 일정은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고 단독으로 움직였다.
김 여사는 이날 스페인 왕실 주관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고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에 있는 한국 식료품점을 찾아 교포 시민들과 만났다.
또 이날 크로아티아 대통령 부인과 차담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국내 문제로 조기 귀국해 이 일정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