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수익성 레벨업 기대..`매수`-대우

  • 등록 2005-09-28 오전 8:58:03

    수정 2005-09-28 오전 8:58:03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우증권은 28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이익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실적호전주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뚜기는 제품 카테고리와 매출 확대 정책으로 가격 인상 없이도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며 "조미식품의 경우 내수경기와 무관하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관비는 증가할 전망이지만 할인율을 축소하고 경비를 줄여 경영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제곡물가격 하향안정세와 자회사인 오뚜기라면 오뚜기제유 조흥 성림식품의 지분법 평가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평촌공장 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평촌 공장을 대풍공장으로 이전하고 평촌부지를 매각할 경우 장부가와 시가차이로 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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