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6일 오후 7시에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KBL) 동부-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97%가 양팀이 10점차 이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모비스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6.07%에 머물렀고, 나머지 39.99%는 원정팀 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는 45.29%를 획득한 삼성이 17.98%에 그친 동부에 리드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34-34점대 양팀이 5점차 이내 승부가 17.82%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9-69점대 양팀의 치열한 접전이 18.22%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팬들은 주중에 펼쳐지는 동부-삼성전에서 양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며 “양팀의 에이스 선수인 김주성(동부)과 이승준, 이규섭, 이정석(이상 삼성) 등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어 전력 누수가 있는 만큼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아 현재 각 팀의 전력과 분위기 등 전력을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0회차는 오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