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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는 알게 모르게 뒤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을 도와주는 한강(조현재 분)의 묵묵한 사랑이 그려지며 여심을 흔들었다.
한강은 신지현의 영혼이 송이경(이요원)의 몸을 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지현을 돕기 위해 그녀의 뒤를 묵묵히 지켰다.
또 신인정(서지혜 분)이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주위를 맴도는 박정은이 사실은 송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몰아붙일 때도 그녀를 위기에서 구했다.
이어 송이경의 정체를 의심하는 신인정에게 “네가 더 수상하다. 민호형하고 너하고 관계 안다. 뻔뻔하다”라고 말해 의기양양하던 신인정을 당황하게 했다.
신지현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한강의 모습이 그려지며 49일 후 신지현이 살아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