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조현재, 이요원에 ‘애틋한 사랑’

  • 등록 2011-04-28 오후 3:18:12

    수정 2011-04-28 오후 3:18:12

▲ SBS '49일'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조현재가 이요원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 13회에서는 알게 모르게 뒤에서 신지현(남규리 분)을 도와주는 한강(조현재 분)의 묵묵한 사랑이 그려지며 여심을 흔들었다.

한강은 신지현의 영혼이 송이경(이요원)의 몸을 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지현을 돕기 위해 그녀의 뒤를 묵묵히 지켰다.

이날 한강은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에게 “사람은 중요한게 뭔지 알아야 한다. 살려고 먹는 거다. 사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넌지시 자신의 진심을 건넸다. 또 “복수도 사랑도 죽으면 아무 소용없다”며 신지현을 살리려는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또 신인정(서지혜 분)이 뭔가를 알고 있는 듯 주위를 맴도는 박정은이 사실은 송이경이라는 사실을 알고 몰아붙일 때도 그녀를 위기에서 구했다.

신인정은 “어떻게 된거냐. 왜 송이경씨가 박정은 행세를 했냐. 박정은이 송이경인 척했나”며 “지현이 친구 맞냐. 아니지?”라고 송이경의 몸을 빌린 신지현을 추궁했고 이때 한강이 나타나 “지현이 부탁 받고 내가 취직시켰다. 박정은은 닉네임 맞다”라고 지현을 변호해 상황을 모면시켰다.

이어 송이경의 정체를 의심하는 신인정에게 “네가 더 수상하다. 민호형하고 너하고 관계 안다. 뻔뻔하다”라고 말해 의기양양하던 신인정을 당황하게 했다.

신지현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한강의 모습이 그려지며 49일 후 신지현이 살아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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