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워터파크①] 급류타기 끝판왕…롯데워터파크

  • 등록 2015-07-23 오전 6:17:00

    수정 2015-07-23 오전 7:30:38

롯데워터파크의 ‘워터코스터’.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라이드이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해 개장한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올해 더 강력해졌다. 우선 전체 면적이 늘어났다. 지난해 개장 당시 규모는 8만 6000㎡(약 2만 6000평). 올해는 여기에다가 3만 6000㎡(약 1만 1000평)가 더 넓어졌다. 동시 수용가능 인원도 1만 3000명에서 1만 8000명으로 늘어났다.

시설도 기존 24개에서 19개를 추가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워터파크의 꽃인 익스트림 라이드. 새롭게 9종을 들여왔다. 그중 ‘래피드리버’가 단연 돋보인다. 실제 계곡처럼 만든 경사 수로를 따라 지루할 틈 없이 강력한 급류를 즐기는 ‘아찔함의 끝판왕’이다. 국내 최대급 라이드도 대거 추가했다. 워터파크의 롤러코스터라고 불리는 ‘워터코스터’에선 구불구불한 슬라이드를 따라 상승·하강을 반복하며 빠른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2개 레인에 총 길이 300m. 120m가 넘는 알록달록한 8개 레인에서 마치 물 썰매를 타듯 하강하는 ‘레이싱슬라이드’ 역시 국내 최장이다. 높이 21m, 길이 170m에 달하는 부메랑 형태의 슬라이드에서 급하강·상승을 반복하며 간담이 서늘해지는 ‘자이언트부메랑고’, 6인승 튜브를 타고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 ‘래프팅슬라이드’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익스트림 라이드도 새로 들여왔다. 18m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진 후 360도 슬라이딩 회전하는 극강의 스릴 라이드 ‘아쿠아드롭’, 경사가 다른 세 종류의 슬라이드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제트슬라이드’는 빠른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보디 슬라이드다. ‘토렌트리버’는 최대 1.2m에 달하는 강한 파도를 한번에 뿜어내 넘실대는 파도를 따라 물살의 세기를 몸으로 부딪쳐 즐기는 시설이다.

눈까지 시원해지는 ‘다이빙댄싱쇼’도 놓치지 말 것. 다이버들이 쉴 새 없이 물에 빨려들 듯 고공 다이빙 릴레이를 펼친다. 하루에 3차례. 매일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알뜰 Tip=8월 9일까지 엘포인트 3000점 이상 소지자라면 입장권을 최대 54% 싸게 구매할 수 있다. 26일까지 하나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60% 할인한 가격에, 청구할인 10%를 추가해 더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래피드리버’. 실제 계곡처럼 강력한 급류를 즐기는 라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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