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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천효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 주제는 포스트 자본주의, 선한 영향력, 정신의 성장 등이다. 해당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후기가 확산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교 활동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에 확산된 세미나 후기에는 이씨가 강연 중 ‘귀신’, ‘기(氣)’, ‘신격화’, ‘외계인’, ‘기 치료’ 등의 단어들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2일 게시한 유튜브 영상에서 “대한민국은 사상과 양심과 종교와 토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라며 “새로운 생각, 새로운 사상, 새로운 철학을 논의하고 찾아보는 시도가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멘트를 남겼다. 또 “제가 세미나에서 나누는 이야기들은 순차적으로 유튜브에도 공유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씨가 소속된 이투스는 상황을 파악한 후 입장을 표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