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27득점'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3연패 탈출

  • 등록 2020-02-07 오후 9:23:59

    수정 2020-02-07 오후 9:23:59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경기. OK저축은행 레오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최하위 한국전력을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7-25 26-24 25-22)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연패 전에 마지막으로 승리를 챙긴 팀도 한국전력이었다. 13승 14패 승점 40을 기록한 4위 OK저축은행은 3위 현대캐피탈(승점 46)을 승점 6점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최하위 한국전력은 5연패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레오)는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27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송명근이 13점, 심경섭과 전진선이 각각 9점과 8점으로 힘을 보탰다.

1, 2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막판 승부처에서 레오의 강력한 공격력이 빛났다. 레오는 1세트에만 10점을 올리는 등 주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가빈 슈미트가 31득점에 공격성공률 60%로 고군분투했지만 토종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가빈의 뒤를 이어 김인혁이 9득점을 올렸지만 범실이 6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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