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대회 출전한 LPGA '메이저 퀸' 린드베리, 10오버파 쳐 컷오프

  • 등록 2020-02-28 오후 5:00:20

    수정 2020-02-28 오후 5:00:20

페르닐라 린드베리. (사진=JN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프로골프 대회에 도전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 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컷오프됐다.

린드베리는 28일 뉴질랜드 밀브룩 리조트 앤 더 힐스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겸 호주프로골프 투어 뉴질랜드 오픈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10오버파 153타를 적어냈다. 이번 대회는 밀(파71)과 힐(파72) 2개 코스에서 열렸고, 린드베리는 1라운드 때 밀 코스, 이날은 힐코스에서 경기했다. 린드베리는 컷오프 기준 1언더파 142타보다 11타를 더 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참가 선수 156명 중 공동 147위로 대회를 마쳤다.

컷 탈락의 쓴맛을 봤지만, 그는 대회 전 “남자 선수 1명은 제치겠다”고 말한 목표는 달성했다.

린드베리는 2018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다. 이번 대회엔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 김주형(18)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2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주형은 지난해 11월 17세의 나이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최경주(50)는 5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15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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