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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외형 성장·자회사 구조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유진

  • 등록 2022-05-25 오전 8:03:53

    수정 2022-05-25 오전 8:03:5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5일 AJ네트웍스에 대해 파렛트, 고소장비, 지게차 등의 수요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과 함께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095570)의 추정 2022년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조2296억원, 영업이익 797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9.8%, 영업이익은 76.7%로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AJ네트웍스는 물류용 파렛트 시장에서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2 위(동사 점유율 30% 수준, 1 위는 한국파랏트풀), 건설용 고소장비 및 IT 렌탈은 보유 대수 기준 국내 1 위(시장점유율 34% 수준)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파렛트는 목재 대신 플라스틱 제품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자가 중심에서 렌탈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연평균 15%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고소장비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장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IT 부문은 국내 교육청을 중심으로 디지털교과서용 태블릿 PC 공급이 시작되면서 AJ네트웍스의 공급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 성과로 인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AJ네트웍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렌탈 및 유통서비스 사업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비핵심, 저수익 자산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단순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같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1.6% → 2020년 2.4% → 2021년 4.4% → 2022년 6.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2%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8% 증가한 2958억원이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34억원, 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와 177.4% 늘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가는 기존 렌탈 부문의 성장과 연결 기업들의 흑자 전환으로 가능했다”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은 핵심역량 중심의 사업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상당부문 개선하려는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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