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노들~사평역 운행 중단…1~8호선 정상 운행

9호선, 일반열차만 운행…배차 7~10분
1~8호선, 출근길 집중배차 9시30분까지 연장
  • 등록 2022-08-09 오전 8:08:48

    수정 2022-08-09 오전 8:08:48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지역에 8일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사평역 7개 역사 구간이 운행 중지된다. 1~8호선은 정상운행된다.

9일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폭우로 동작역과 구반포역 방면 선로에 유입된 빗물 배수와 역사 정비를 위해 9일 첫차부터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8일 저녁 9시 30분쯤 동작역 외부 출입구(6번)로부터 빗물이 유입돼 대합실과 승강장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동작역의 빗물이 선로를 따라 구반포역 방면으로 유입돼 해당 역사의 선로도 침수됐다.

이에 노들역에서 사평역 사이의 총 7개 역사(노들역, 흑석역, 동작역, 구반포역, 신반포역, 고속터미널역, 사평역)의 운행이 중단된다.

9호선은 개화역 노량진역 구간과 신논현역 중앙보훈병원역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한다.

또 일부 구간 운행 중단으로 인해 나뉘어 운행하는 두 구간(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에는 급행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일반열차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중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1~8호선은 정상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같은날 “계속 이어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큰 지장 없이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전날 역사 내로 빗물이 밀려들어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수역과 신대방역도 현재는 복구가 끝났다.

또 출근길 집중배차 시간도 기존 9시에서 9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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