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8일 저녁 9시 30분쯤 동작역 외부 출입구(6번)로부터 빗물이 유입돼 대합실과 승강장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동작역의 빗물이 선로를 따라 구반포역 방면으로 유입돼 해당 역사의 선로도 침수됐다.
9호선은 개화역 노량진역 구간과 신논현역 중앙보훈병원역 구간으로 나뉘어 운행한다.
또 일부 구간 운행 중단으로 인해 나뉘어 운행하는 두 구간(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에는 급행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일반열차만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날 중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전날 역사 내로 빗물이 밀려들어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수역과 신대방역도 현재는 복구가 끝났다.
또 출근길 집중배차 시간도 기존 9시에서 9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