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신부는 제 잘생긴 외모가 좋대요."
결혼을 앞둔 한화 투수 윤규진(26)이 유쾌하게 예비신부인 탤런트 조하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규진은 1일 이데일리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신부가 내 잘생긴 외모가 좋다고 했다"며 "나도 그 점은 동의한다"고 웃었다.
이어 "급하게 결혼을 해서 주변에서 과속을 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결혼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규진은 다음달 3일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11월28일 귀국,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대전에 마련한다.
▶ 관련기사 ◀
☞배우 조하진, 한화 투수 윤규진과 12월 `화촉`
☞마정길 윤규진 '2009시즌 풀가동 OK'...부상 염려 말끔
☞[포토]윤규진 '감독님, 제 공 어때요?'..한화 전훈
☞박찬호 제외, 이승엽 잔류, 윤규진 가세... WBC 대표팀 예비엔트리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