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유로2012 본선 진출

  • 등록 2011-09-07 오후 4:01:12

    수정 2011-09-07 오후 4:29:18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스페인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우승국인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에서 열린 예선 I조 6차전 리히텐슈타인과의 경기에서 알바로 네그레도(25)와 다비드 비야(29)가 4골을 합작하는 데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6전 전승을 기록한 스페인은 승점 18점으로 승점 10점을 얻은 체코(3승1무2패)와의 격차를 8점으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스페인은 전반 33분과 37분 네그레도가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고, 전반 종료 직전에 사비 에르난데스(31)가 세번째 골을 넣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전에도 막강화력이 이어졌다. 스페인은 후반 7분 세르히오 라모스(25)의 골을 시작으로 비야가 후반 15분과 34분에 2골을 몰아쳐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C조의 이탈리아도 슬로베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지암파올로 파치니(27)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유로2012 본선 합류로 지금까지 5개 국가의 본선 진출이 결정됐다. A조의 독일은 이미 본선행이 확정됐고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공동개최국으로 자동 진출한다.

유로 2012 본선에서는 16개 국가가 자웅을 겨룬다. 예선 각 조 1위 9개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조 2위 9개 팀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1팀도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각 조 2위 가운데 나머지 8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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