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 재무법인, 골프단 창단...KPGA 전윤철 등 후원

  • 등록 2016-03-30 오후 2:02:41

    수정 2016-03-30 오후 2:02:4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개인자산 관리 토탈 솔루션 보험대리점(GA)인 AB&I 재무법인이 투어프로 및G투어 골프단을 창단했다.

AB&I 재무법인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팰리얼팰리스 호텔에서 회사 출범식과 함께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AB&I 재무법인 골프단은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 인원을 자랑한다.

AB&I 재무법인은 제1기 골프단 소속 선수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문현희(33), 김민지5(21), 변현민(26), 지영진(22)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뛰고 있는 전윤철(28) 등 5명을 메인 후원 선수로 영입했다.

또 KLPGA 투어 소속의 홍진주(33), 장수화(27·이상 대방건설)와 KPGA 코리안 투어 소속의 김대현(28·캘러웨이), 박준원(30·하이트) 등 4명을 서브 후원 선수로 지원한다.

AB&I 재무법인 골프단은 여기에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 G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영일과 이정은, 김용석, 피희태, 리치 등 10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투어프로 골프단 단장으로는 이가나(29)프로, G투어 골프단 단장으로는 선수 및 지도자 생활은 물론이고 골프연습장 운영 등의 여러 경험을 한 한상철 대표가 선임됐다. 선수단 운영지원은 ㈜엑스넬스코리아 박제용 대표가 맡는다.

이은주 대표는 “이번 프로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유망주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세계 정상의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국가브랜드 위상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투어 한상철 단장은 “AB&I 골프단의 후원 선수는 회사의 이미지와 부합되고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공정하게 선발했다”며 “올해는 정규 투어 2승, G투어 2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 소속 선수 모두가 창의적이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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