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첫 스틸컷 공개

박민영(사진=‘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감성여신’으로 변신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 이하 ‘날찾아’) 측은 15일 박민영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박민영은 촉촉한 눈빛과 차분한 표정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날찾아’ 제작진은 “아무리 찬바람이 불어와도 그 안에서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겨울 특유의 감성이 박민영에게 스며들었다. 올 겨울의 끝자락에서 서정 멜로에 최적화된 박민영의 진한 감성 연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겨울여자 해원을 만난 박민영의 새로운 매력이 발현될 ‘날찾아’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박민영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깊은 상처를 받은 ‘목해원’으로 분해 짙은 감성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날찾아’는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여름의 추억’ 한가람 작가가 집필했다. ‘검사내전’ 후속으로 오는 2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