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부, 중견기업 연구인력 채용 건당 최대 8400만원 지원

2020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5월12일까지 희망기업 모집…30여명 채용 지원
  • 등록 2020-04-08 오전 6:00:00

    수정 2020-04-0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코로나19 진단시약 제조 중소기업 코젠바이오텍 연구원이 진단시약을 실험하는 모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규 연구인력을 뽑는 중견기업에 1명 채용당 최대 8400만원을 주는 지원사업을 펼친다.

산업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2020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5월12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가 고급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의 연구인력 채용을 돕고자 2018년부터 기업 연구인력 채용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2018년 처음 시행해 지금껏 64개 기업의 연구인력 104명 채용을 지원해왔다.

선정 기업은 이공계 석·박사나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을 한 명 뽑을 때마다 최장 3년 동안 1인당 연 1600만~2800만원(계약 연봉의 40% 이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석사는 최대 1600만원, 박사는 2000만원, 기술전문 경력직은 2800만원이다. 신청 가능 기업은 기업부설연구소 같은 연구개발 전담 조직이 있는 연 매출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이다.

올해 신규지원 규모는 약 30여명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희망 기업은 KIAT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가령 연매출 2500억원의 중견기업이 연봉 7000만원 이상 기술전문 경력직을 채용하고 또 이 직원이 3년 이상 근무한다면 연 2800만원씩 3년, 총 8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기업 선정 땐 코로나19 피해가 클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중견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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