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송정역인근에'역세권청년주택'176가구 공급

  • 등록 2021-01-14 오전 6:00:00

    수정 2021-01-14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가구(공공임대 가구세대, 민간임대 137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14일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에 공사에 착공해 2022년 8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1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청년주택은 27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만1570.39㎡ 규모의 지하 3층~지상 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책카페, 동전세탁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하2층~지하3층은 주차장, 지하1층~지상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은 입주민시설, 주민들을 위한 옥상휴게정원, 지상3층~12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상2층엔 입주민시설을 계획 및 옥상층엔 입주청년들의 휴게 옥상정원으로 조성하여 청년들의 취미활동, 휴식등도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

건축물 배치도 송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전면유리로 투명성있고 개방적인 가로보행경관을 고려해 계획했다. 상층부는 매스의 볼륨 및 채광을 고려하여 분절 계획을 통한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도시적 경관을 고려하는 노력을 했다.

서울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공항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강서구에 공급되는 공항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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