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 기간 경기북부지역 범죄신고 크게 줄어

1일 평균 절도·성폭력 신고 19.8%·47.3% 감소
  • 등록 2021-09-23 오전 7:56:48

    수정 2021-09-23 오전 7:56:48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경기북부지역 절도·성폭력 신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동안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절도신고는 하루 평균 19.8%(36.5→29.25건), 성폭력 신고는 47.3%(4.75→2.5건)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 점검·보강하고 현장 근무인원을 최대로 확보해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편의점·귀금속전문점 등 범죄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총 9511회에 걸쳐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으며 가정폭력·학대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시간대 범죄 다발장소에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301명의 교통 경찰력을 투입,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와 혼잡예상지역에 대한 경찰력의 선제적 투입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사고요인 및 교통 무질서 집중단속으로 교통안전확보 및 도민불편 최소화에 집중한 결과 전년도 보다 교통사고는 20.3%(123→98건), 부상자는 25.5%(196→146명)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정적인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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