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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디지이너 앙드레김(본명 김봉남) 사망 소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박경림은 12일 앙드레김 사망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사망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 항상 웃으시며 친절히 대해주셨는데..."라며 애도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앙드레김은 지난달 22일 대장암에 폐렴증세가 심각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치료를 받아왔다. 앙드레김은 지병인 대장암 합병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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